대구인권사무소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인권영화제와 인권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영화제 ‘시네마 수다’는 오오극장에서 24∼27일 진행되며, 인권콘서트 ‘미래를 위해 다시 처음으로’는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30일 열린다. 인권영화제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 여성차별, 청소년 문제 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2007년 7월 1일 문을 연 대구인권사무소는 그동안 진정 5141건, 상담 2만658건, 민원·안내 1만2863건 등 3만8662건의 인권 관련 문제를 접수·처리했다.
[로컬 브리핑] 대구인권사무소, 인권영화제·인권콘서트 열어
입력 2017-08-23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