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5·18 택시’ 주인공에 손편지 쓰기

입력 2017-08-23 18:55 수정 2017-08-23 18:56
경기 양평에 본부를 둔 손편지운동본부는 25일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독일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씨에게 초등학생들이 감사의 손편지를 쓰는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광주를 찾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1∼6학년 전교생 38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5·18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뒤 지난해 숨진 힌츠페터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그림편지를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