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22일 이란 최대 규모 가전 제조·유통회사인 엔텍합 투자그룹과 상호 제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엔텍합 투자그룹은 1979년 설립된 이란 현지 기업이다.
이란은 풍부한 자원과 8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동 최대 시장인 만큼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이번 계약으로 엔텍합 투자 그룹은 올해 안으로 이란 전역에서 코웨이 브랜드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두 회사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엔텍합 투자그룹 내 코웨이 제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방문판매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제 브리핑] 코웨이, 이란 최대 가전 제조·유통사와 독점 판매 계약
입력 2017-08-23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