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노후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45곳을 재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중 4곳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테마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양재동 ‘양재천 근린공원’을 수변테마공원으로 꾸미고 ‘몽마르뜨 공원’과 ‘잿말어린이공원’ ‘당골어린이공원’도 각각의 테마에 맞춰 재정비한다. 나머지 41개 공원도 주민 의사에 따라 정비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구는 21차례의 현장 주민설명회와 4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공원 정비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서초구, 근린공원·어린이공원 재정비
입력 2017-08-22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