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업·창업 지원 ‘청년 두드림센터’ 개소

입력 2017-08-22 20:01
부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문화·창작활동을 위한 청년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 지원과 청년정책, 문화·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 두드림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별관의 ‘청년 두드림 센터’는 1층에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공간과 창작물 전시, 청년 창업 활동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운영된다. 2층은 상담실, 휴식·공유 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3층은 옥상테라스 공간으로 야외전시, 휴게 공간 등 다목적 용도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상담지원, 청년고용 촉진사업 추진, 청년작가 초대전 등 갤러리 운영과 야외전시 및 무대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거주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