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50명에 ‘꼬꼬면장학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17-08-22 22:27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부산에 위치한 코모도호텔에서 ‘제7회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부산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0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라면제품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6년 동안 7회에 걸쳐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부산시에 재학 중인 총 440명의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4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