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한 세계선교에 기여”… 고신대 전광식 총장 명예 6단증

입력 2017-08-23 00:04

고신대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선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광식(사진) 총장이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6단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는 2008년 개설 후 해마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순회하며 시범공연을 통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전 세계에서 체육관 등을 운영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또 태권도 발전을 위해 8년째 개최하는 고신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는 올해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참가,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전 총장은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의 ‘복음의 발차기’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