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지역 공한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심지 내 유휴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시외버스터미널과 남양동 인근 유휴지에 총 36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무료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삼척시, 공영주차장사업 추진
입력 2017-08-2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