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세계 최대 크기의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49인치 크기에 32대9 화면비로 더블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마치 16대9 화면비의 풀HD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게임 시야를 제공한다. 최대 밝기 600니트에 1㎳의 빠른 응답속도, 144㎐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다. QLED 게이밍 모니터는 HDR을 지원한다. HDR은 화면의 명암을 분석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CHG90의 출고가는 179만원으로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경제 브리핑] 삼성전자, 세계 최대 Q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입력 2017-08-2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