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콩 시민들 ‘우산 혁명’ 지도부 실형에 항의 ‘우산 시위’
입력 2017-08-20 21:18
홍콩 시민들이 2014년 민주화 운동인 ‘우산 혁명’을 이끈 지도부에 대한 실형 선고에 항의해 20일 도심에서 우산을 펼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콩 고등법원은 지난 17일 야당 인사인 데모시스트당의 네이선 로 주석과 조슈아 웡 비서장, 알렉스 초우 전 홍콩전상학생연회 비서장에게 6∼8개월의 징역형과 5년간의 피선거권 박탈을 선고했다. 애초 1심 법원은 이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도리어 형량을 높였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