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가 18∼19일 서울대에서 ‘2017 WTO 아시아 모의재판대회 및 통상포럼’을 개최했다.
WTO가 회원국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WTO와 서울대, 국제경제법 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미래 통상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모의재판 대회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총 11개국 35개 팀이 지원했고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개국 16개 팀이 경쟁한 결과 서울대 ‘팍타 순트 세르반다’ 팀이 우승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한국서 열린 WTO 아시아 모의재판대회서 서울대팀 우승
입력 2017-08-2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