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동남아 컨테이너 항로 2개 개설

입력 2017-08-20 18:23 수정 2017-08-20 18:24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컨테이너선박 서비스 2개 항로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운항하는 SM상선의 VIX(Vietnam Indonesia Express)는 광양-청도-부산-상해-호치민-자카르타-수라바야-얀티안-광양을 연결한다. 이 항로에는 16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최근 동남아항로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SM상선의 동남아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