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29∼30일… SR 내달 5∼6일

입력 2017-08-17 19:35
코레일과 ㈜SR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코레일은 오는 29∼30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올해 추석 연휴 열차승차권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매 대상 기간은 추석(10월 4일)을 전후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이다.

코레일은 29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11시에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열차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여객 열차와 중부내륙 관광열차(O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남도해양열차(S트레인),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 등이다. 1회 최대 6장,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SR은 5일 경부선, 6일 호남선의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지정된 역 창구와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인터넷은 오전 6시∼오후 3시, 역 창구는 오전 9∼11시 예매할 수 있다. 예매가 가능한 역은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