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삼성아세안(주식) 펀드’를 권한다. 이 펀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6개국의 성장성 높은 저평가 기업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기업의 이익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고려해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아세안은 원자재·산업재·금융 등 다양한 특화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다. 여러 국가에 투자하기 때문에 단일 국가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홍콩법인의 앨런 리처드슨 시니어 펀드매니저는 20년 동안 아세안 시장을 전담한 전문가다.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문성필 전무는 “올해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는 비과세 해외펀드를 활용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시장이 아세안”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아세안 저평가 기업에 투자… 리스크 분산
입력 2017-08-17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