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성품치유

입력 2017-08-17 00:00

자신감 없이 늘 주저하는 사람,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두려움 때문에 시작을 꺼리는 사람, 자기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변하는 사람,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저자는 이들을 ‘마음속 상처 등으로 미처 성숙해지지 못한 성품을 소유한 어른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청, 긍정적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 인내, 책임감, 절제, 창의성, 정직, 지혜 등 12가지 성품교육을 통해 이들 어른도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약 믿기지 않는다면 지난 13년간 4만명의 학부모와 교사를 변화시킨 기적의 사례들만이라도 읽어볼 것을 권한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