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VR로 오토바이 시승 체험을”

입력 2017-08-14 19:57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에 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체험 매장인 ‘BMW 모토라드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간에서는 BMW가 출시한 오토바이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고, 실제로 오토바이를 타는 것처럼 꾸며놓은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BMW에서 직접 만든 VR 콘텐츠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고객들은 VR 체험존을 통해 시승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토바이 체험 매장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다른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본점 행사장에서 BMW 모토라드 특설매장을 열고 2종의 바이크와 바이크용 액세서리, 의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