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은 최근 본관 5층서 운영하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본관 2층까지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병상 수는 기존 44병상에서 84병상으로 배 가까이 늘어났다.
강남차병원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팀 간호체계도 개편, 중앙간호사실 외에 별도 간호사실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상담실과 휴게실도 재정비했다. 윤태기 강남차병원장은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강남차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입력 2017-08-14 21:04 수정 2017-08-2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