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모기퇴치기 350개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기부

입력 2017-08-11 22:00
휴대용 모기퇴치기 제조 전문기업 트로닉스투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3년째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기부했다.

서울시는 11일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트로닉스투가 자사의 휴대용 모기퇴치기 ‘모그원’ 350개(1310만원 상당)를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증한 모기퇴치기는 시계형, 목걸이형, 키홀더용 등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휴대용 모기퇴치기는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 소리를 이용해 쏘임을 방지하는 기기로 30분 충전에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트로닉스투는 2015년 300개, 지난해 350개 등 3년 동안 총 1000개를 기부했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