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聯 등 6개 금융협회,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개최

입력 2017-08-09 20:28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지난 8일 진행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와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10일까지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을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3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중학생 115명이 이 캠프에 참석했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과 경기도 화성의 YBM 연수원에서 금융투자마을, 뮤지컬, 보드게임, 팀별 과제 수행 등을 체험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사들이 법인카드 포인트 등을 기부해 공동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가 이번 캠프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황영기 금투협회장이 의장으로 있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6월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뤄졌다.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