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8.10)

입력 2017-08-10 00:00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2:16)



“as you hold out the word of life-in order that I may boast on the day of Christ that I did not run or labor for nothing.”(Philippians 2:16)



세상 일이란 게 열심히 하고도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코스를 완주했는데도 실격했다면 달음질이 헛수고입니다. 인생 끝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없다면 그 인생도 헛수고입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복음을 세상에 밝히기 위한 고난입니다. 생명이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밝히는 일에는 후회함 없는 보상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고 그 십자가를 밝히기 위해 자신이 날마다 죽는 것을 자랑했습니다. 주님,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만한 것이 오늘 내게 있을까요.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