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 신한카드, 업계 첫 서비스

입력 2017-08-08 19:06
신한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는 코레일이 만든 애플리케이션 ‘레일플러스’로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후불형 교통카드다. 후불형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선 레일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후불형을 선택하고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교통카드 사용 금액은 기존 신한카드 결제일에 청구된다. 선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 이용 고객에겐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충전수수료(2.6%)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는 대중교통, KTX 승차권 구입, 철도역 내 매장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전국 위드미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하다.홍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