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는 하순회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월 20일 미국 컴퓨터학회(ACM) 설계자동화분과(SIGDA)가 주최한 대학별 기술시연 대회에서 ‘최우수 기술시연상(Best University Demonstration Awar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하 교수팀은 서비스 지향 사물인터넷 플랫폼 ‘SoPIoT’를 선보였다. 사람의 얼굴 사진을 찍어 표정으로 감정을 판단한 뒤 찍은 사진을 메일로 전송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대학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시연을 통해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렸다.
이재연 기자 jaylee@kmib.co.kr
서울대 공대 하순회 교수팀, 美 학회 ‘최우수 기술시연상’ 수상
입력 2017-08-0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