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5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 40여명의 주부가 참가해 한방찜닭, 반계탕 등 한국 대표 보양식 요리법을 배웠다.
이들은 한국 보양식 외에 중국 돼지갈비 옥수수조림인 ‘주패이구 뚠 위미’, 필리핀 여름 간식인 ‘바나나 부론’, 키르기스스탄의 국수 ‘라그만’과 튀김 ‘보르속’ 등 모국의 여름나기 요리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와 자녀들이 함께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요리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신세계푸드 다문화가정 초청 요리교실 개최
입력 2017-08-07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