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7일 서울 명동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를 나눠주는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2000여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부터 애국심과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을 고취시킨다는 차원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탑골공원, 명동 등에서 진행해 온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3만2000여개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가상징 선양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가 주는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신한은행,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
입력 2017-08-0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