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총장 ‘원 아시아 컨벤션’ 축사 “아시아 공동번영 위해 과거 역사반성 전제돼야”

입력 2017-08-06 19:16

울산대는 오연천(사진) 총장이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원 아시아 컨벤션 나고야 2017’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과거 역사의 진정한 반성과 신뢰를 구축하려는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 원아시아재단은 재일동포 3세인 사토 요지(佐藤洋治) 이사장이 2009년 사재 100억엔을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은 현재 31개국 대학들에 아시아 공동체 완성을 위한 인재 양성 교과목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