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4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KB희망캠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40명의 장애 고등학생이 참여했고, 이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대학교수, 장애인 직업 전문가와 40명의 대학생이 멘토로 함께한다. 2박3일 동안 MBTI(성격 유형검사)로 본인의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여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찾으며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KB희망캠프는 2013년부터 KB금융이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 청소년의 진로를 세우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중·고·대학생이 참여했다.
홍석호 기자
KB금융, 장애 청소년 40명 대상 ‘희망캠프’ 진행
입력 2017-08-03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