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교육학회 총회, 7∼11일 대구서 열린다

입력 2017-08-03 21:30
대구시는 세계의 미술교육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35회 세계미술교육학회(InSEA·인시아) 총회가 오는 7∼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 대학의 버나드 다라스(Bernard Darras) 교수 등 45개국 1200여명의 미술(시각예술) 분야 리더들이 참석해 ‘정신, 아트, 디지털(Spirit, Art, Digital)’이란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미술 교육의 의미와 중요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유명 교수들의 기조강연과 500여편의 미술교육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조형교육학회,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한국미술치료학회, 한국미술교사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대구미술관 등 관련 학회 및 단체의 전문 세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유명 작가들의 초대전도 열린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