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개국 9주년 … 7일 ‘열린바다축제’

입력 2017-08-04 00:00

부산극동방송은 개국 9주년을 맞아 부산시민을 위한 여름콘서트 ‘열린바다축제’를 7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남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 크리스천 가수를 비롯해 테너 박주옥,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 성악과 합창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르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사진)공연은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진행됐던 무대를 재현하는 것으로 극동방송 4개 방송사 어린이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극동방송은 태블릿PC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부산극동방송 박광현 지사장은 “부산극동방송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정성으로 세워졌다”며 “부산 복음화를 위해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