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 8:15)
“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Romans 8:15)
악한 영의 종으로 있던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 된 신분으로 바뀌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냥 부르지 않고 왜 부르짖을까요. 이는 아버지 하나님 편에 서서 악한 영을 향해 자신의 신분이 법적으로 바뀌어졌음을 선포하는 외침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짖지 않으면 악한 마귀가 또 와서 아비 행세를 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변화된 나의 정체성을 삶 속에서 분명히 할 때 수많은 미혹들은 내 인생에서 걸러집니다. 주님, 내가 그리스도인 된 것을 오늘 내 삶 속에서 감추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고 선포하게 하소서. 이 때문에 따르는 고난이 있다면 기쁨으로 받게 하소서.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오늘의 QT (2017.8.4)
입력 2017-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