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과 북미, 동남아 시장에 QLED TV 88인치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33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88인치 QLED TV는 삼성전자의 최상위 라인업인 Q9의 장점을 살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밝기의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을 전달한다.
설치 편의성도 높였다. 1.88㎜의 투명 광케이블로 TV 주변 기기들을 연결해 공간 제약 없이 집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으로는 틈새 없이 깔끔하게 벽에 부착할 수도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삼성, 88인치 QLED TV 출시… 출고가 3300만원
입력 2017-08-02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