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했던 배우 이제훈(33·사진)씨가 다음달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씨는 홍보영상에 출연해 행사를 알리고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린다. 50여개 도시, 120여개 기관이 참가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제훈씨는 건축을 소재로 다룬 ‘건축학개론’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대표적 청년 배우”라며 “도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며 첫발을 내딛는 서울비엔날레와 가장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건축학개론’ 이제훈, 서울건축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2017-08-0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