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8월호
특집 기사로 팀 목회에 대한 가능성을 짚었다.
팀 목회란 목사 혼자 여러 사역을 담당하지 않고 여러 명이 한 팀이 되어 목회하는 것을 말한다.
팀 목회가 한국교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구체적 적용점을 다루고 있다. 이전과 달리 한 명의 목사가 여러 역할을 하기엔 목회 환경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큐리오스인터내셔널 부대표인 게리 호그 박사를 만났다. 나눔의 의미와 삶을 들어봤다. 그는 지난달 1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포럼에서 한국교회 신뢰도 하락의 주 원인인 돈 문제를 다뤘다.
총신대 신국원 교수의 새 연재물 ‘포스트모던 시대의 인문학적 성경 읽기와 설교’도 유익하다. 한국교회 현실과 바람직한 교회 생태계 문제를 다룬 정재영 실천신대 교수의 글도 눈길을 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이달의 잡지] 한국교회 팀 목회 진단 특집 기사, 게리 호그 박사 인터뷰 등 눈길
입력 2017-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