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역량인증’ 신입생에 장학금

입력 2017-08-02 00:00
루터대(총장 권득칠 목사)는 1일 ‘학생역량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2017년 신입생들에게 입학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루터대는 공감역량향상 수업과 장애인식 개선교육, 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 다면 인성검사 등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생역량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입생들에게 입학금 전액을 돌려주는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렇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신입생의 82%에 달한다. 권득칠 총장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장학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 증진과 사회봉사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장학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