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8.1)

입력 2017-08-01 00:02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 1:29)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Philippians 1:29)

우리는 은혜 받았다는 말을 곧잘 하곤 합니다. 은혜는 꼭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나의 결핍을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심으로써 고난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부요케 하고 교회를 위한 고난을 견디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영광스런 고난을 감당키 위해 먼저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은혜의 깊이가 고난의 깊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의 깊이가 면류관의 색깔을 바꿉니다. 오늘 더 큰 은혜를 사모하고 영광의 주님을 빈손으로 뵙지 않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약력=△1970년 전북 김제 출생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