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5종 부산서 공개

입력 2017-07-28 20:34 수정 2017-07-28 21:54

BMW그룹 코리아는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4년 만에 첫 업그레이드 모델인 뉴 4시리즈(사진)를 공개했다.

뉴 4시리즈는 쿠페와 컨버터블로 구성된 BMW 짝수 시리즈의 중추 모델로 2013년 4시리즈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 변경이 이뤄졌다. 이 차는 쿠페와 컨버터블, 4도어 쿠페인 그란 쿠페, 고성능 모델인 뉴 M4 쿠페와 컨버터블까지 5종으로 구성된다.

뉴 4시리즈는 더 날카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엔진은 가솔린 2종(420i·430i), 디젤 2종(420d·435d)을 제공하고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가격은 엔진과 옵션에 따라 쿠페 5800만∼6690만원, 컨버터블 7730만원, 그란 쿠페 5800만∼8450만원, 뉴 M4 쿠페 1억1780만원, 뉴 M4 컨버터블 1억2530만원이다.

부산=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