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오픈 스타필드 고양에 ‘푸드컬처’ 선보여

입력 2017-07-27 18:55 수정 2017-07-27 21:09
다음달 오픈하는 신세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3층에 들어서는 ‘잇토피아’ 매장 조감도.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음 달 문을 여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에 ‘푸드컬처’ 공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F&B(식음료) 시설들을 꾸민다는 것이다. 스타필드 고양 F&B 시설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보다 면적이 넓다.

스타필드 고양 1층에 2800㎡ 규모로 들어서는 ‘고메스트리트’는 유럽 에든버러 구시가지 모습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든버러와 런던을 오가던 영국 최초의 증기 기관차인 ‘플라잉 스코츠맨’을 실제 크기에 가깝게 구현했다. 고메스트리트에는 팬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데블스 다이너’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뉴욕 수제버거인 ‘쉐이크쉑’ 수도권 서북부 첫 매장도 들어선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