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7.28)

입력 2017-07-28 00:03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요 6:66)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John 6:66)

예수께서 사람들이 바라는 빵과 음료를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영생을 얻게 하는 ‘하늘의 떡과 신령한 음료’를 주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선포한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방금 전까지 1만명 이상의 무리가 있었는데 바로 ‘그때부터’ 오직 열둘만 남았습니다. 주님은 다시 남아있는 열둘에게도 물으십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이때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영생의 말씀 때문에 오직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따르던 자들은 세상의 것이 보장되지 않아도 주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영생에 이르는 참 믿음입니다.

스데반 황 목사(그리스도의보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