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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산책길에 건져올린 사진과 단상들
입력
2017-07-27 20:28
저자는 산책하면서 꽃이나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무려 4만장. 책에는 이런 방식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사랑에 대한 단상을 적은 글들이 담겼다. 저자는 “사랑이 밥벌이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은 밥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적었다. 24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