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문화회관은 이건용 단장 사퇴 이후 6개월간 공석이던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에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45·사진)씨를 26일 임명했다. 임기는 2년. 이 단장은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대학원에서 오페라 연출을 전공했다. 귀국 후 국내 공연장과 대학을 중심으로 100여회 이상 연출하며 오페라 전문 연출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서울시 오페라단장에 이경재씨
입력 2017-07-26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