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경기도 하남점 1층에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인 ‘M라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페달렉’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만도풋루스’ ‘테일지’ ‘마스칼리’ 등 유명 전기자전거 브랜드와 전통보드 등 100여 가지 모빌리티 상품을 판매한다.
또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인 ‘스마트EV’의 ‘D2’ 차량 전시 및 예약 접수를 받는다. D2 차량은 유럽형으로 설계하고 중국에서 생산하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15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80㎞/h이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이 4차 산업혁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이마트, 스마트 모빌리트 편집숍 하남점에 문 열어
입력 2017-07-26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