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라

입력 2017-07-27 00:00


교회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당 건물을 가리킨다. 하지만 주중의 교회는 성도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이를 ‘흩어진 교회’라고 한다. 주일 예배는 잘 드리지만 주중 삶의 예배는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이원론적 크리스천이 많다. 이들은 세상으로부터 패잔병 취급을 당한다. 우리 삶의 현장인 흩어진 교회에서 신앙을 유지하고,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직장사역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이 책에서 ‘매력 넘치는 비저너리’ ‘탁월하고 균형 잡힌 프로페셔널’ 등 다섯 가지 캐릭터로 답을 제시한다.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