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4일 여름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대규모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발족한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철도 및 지하철 운영기관, 대형마트 등 6개 기관과 5개 시민단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하철 이용객에게 물티슈, 휴지,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와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는 “승강기는 이용자 안전수칙만 지키면 다른 어떤 이동수단보다 안전한 편의시설”이라며 “여름철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상생에 앞장서는 공기업-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지하철 역에서 캠페인 실시
입력 2017-07-26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