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VR 지진체험으로 안전한국훈련 홍보활동

입력 2017-07-25 21:11
한국중부발전은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가상현실(VR) 지진체험 장비를 이용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VR 지진체험 장비를 통해 지진 발생 규모별 상황을 체험해보고 대피요령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VR 지진체험에 참여한 시민들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실제 지진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부발전 최경환 안전기술처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