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에 앞장서는 공기업-한국전력기술] 중장기 전략에 상생협력 포함 전력그룹사들의 구심적 역할 담당

입력 2017-07-26 20:43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4월 12일 경북 김천 인재개발교육원에서 실시한 협력업체 설계 부문 맞춤형 기술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사내 동반성장 의사결정 최고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본부장에서 사장으로 격상하고 회사 중장기 전략에 상생협력을 포함했다. 사장 직속 협업추진반을 조직하고 실무 전담 인원을 6명에서 27명으로 대폭 확대해 전사적 동반성장 실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전기술은 전력그룹 4개사(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DN·한전KPS) 동반성장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력그룹사 동반 성장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력그룹사 합동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자금흐름 개선을 위해 기타공공기관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고,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한전기술 찾아가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