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주력사업인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활동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에 힘을 쏟고 있다.
캠페인은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한화는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매년 200∼250kwH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국 180개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복지시설 내 전기료를 낮추고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다.
한화는 몽골과 중국 등에 133만㎡ 규모로 나무 49만 그루를 심은 ‘한화 태양의 숲’을 만들어 사막화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간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2000년부터 후원했다. 이 축제는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부터 중견 연주자에게까지 연주 기회를 주는 자리다. 누적 관람인원만 약 45만명에 이른다. 한화는 일반관객뿐 아니라 협력회사 임직원과 문화예술 소외계층 등을 초대해 공연을 선봬왔다.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70여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도 뒀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임직원 참여로 꾸려나가는 대표적인 문화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아동들을 찾아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한화] 태양광 발전 돕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발
입력 2017-07-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