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식품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안전 상생협회’와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 상생협회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 관련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도 식품안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연평균 2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분야 정보를 제공한다. 생산 현장 컨설팅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안전 지도와 교육 등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의 중소 식품기업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은 전국 각지의 우수 전통 특산물과 유망 식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농가를 함께 살리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품질 관리,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CJ제일제당은 김치, 두부, 장류, 막걸리 등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현재 ‘즐거운 동행’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은 12개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식품안전 상생협회와 함께 비타민 등 건강 식품을 제조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발굴하고 판로지원에 집중한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즐거운 동행’을 10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CJ제일제당] 중소기업·협력사와 상생·동행에 역점
입력 2017-07-25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