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표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따뜻한 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회사 최초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신한은행 메세나사업은 클래식음악 지원 부문에서 두드러진다.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적 음악가로 키운다는 목적의 신한음악상이 대표적이다.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시행된 이 상은 매년 바이올린·피아노·첼로·성악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수상자에겐 1인당 매년 장학금 400만원을 4년간 지급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와 신한아트홀 무료대관을 통해 연주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박진형(6회)과 김준호(4회)가 피아노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와 손을 잡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악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신한 뮤직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매주 2∼3회에 걸쳐 전문 레슨과 이론수업을 한다. 음악회를 통해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997년 서울 광화문에 만든 신한갤러리, 2011년 신한은행 강남별관(강남구 역삼동)에 세운 신한갤러리 역삼은 문화예술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신한은행] ‘사랑받는 1등 은행’ 비전… 따뜻한 금융 주력
입력 2017-07-2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