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V-리그, 도드람양돈농협과 스폰서 계약

입력 2017-07-24 18:05
한국배구연맹(KOVO)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돈 대표 기업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대회명은 2017-2018 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도드람 V-리그’로 명명된다. KOVO는 세 시즌 동안 도드람으로부터 연간 30억원 규모의 후원을 받는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V-리그가 국민 스포츠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유소년 선수 육성, 국가대표 지원 등 배구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