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은 항상 커져만 간다. 학교 오가는 길 아이는 안전한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나쁜 어른의 꾐에 빠지지 않는지…. 사랑하기에 걱정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신실한 크리스천 엄마들도 마찬가지다. 여성사역자이자 미국의 크리스천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인 저자는 책에서 자녀에 대한 걱정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연결하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엄마들에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동역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엄마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책이다.
노희경 기자
[책과 영성] 걱정하지 않는 엄마
입력 2017-07-20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