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사로 ‘한국교회의 해외선교’를 다뤘다. 지난해까지 한국교회는 2만7205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선교계에선 숫자로는 정점을 찍었다고 보고 ‘양적 선교’에서 ‘질적 선교’로 전환해야 한다며 선교전략의 새로운 틀 짜기를 제안하고 있다.
특집 기사는 ‘한국 선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수치로 보는 한국 선교 현황’ ‘한국인 선교사들의 선교지에서의 신학교육’ ‘한국교회 선교사 훈련의 중요성과 현황과 제언’ 등으로 꾸며졌다.
잉글랜드 종교개혁과 청교도의 탄생을 다룬 탐방기는 토머스 크랜머를 위시한 잉글랜드 종교개혁 과정의 순교자들을 대거 소개했다. 리들리와 후퍼의 제의 논쟁은 눈여겨볼만 하다. 스위스 취리히의 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에게 영향을 받은 후퍼는 성직자 서약시 긴 외투를 입고 참여하는 것을 반대했다.
신상목 기자
[이달의 잡지] 2만7205명 선교사 파송 한국교회 ‘질적 선교’ 전환의 새 틀 짜기 제안
입력 2017-07-20 00:09